352년 중국 5호16국 시대에 선비족 모용씨가 세운 국가인 전연이 염위의 수도인 업성을 함락하며 염위를 완전히 멸망시켰습니다. 염위의 황제 염민은 포로로 잡혀 처형되었습니다. 이 사건으로 전연은 화북 동부 지역의 강력한 패권국가로 부상하였으며, 중원 진출의 발판을 확실하게 다지게 되었습니다. 같은 해 전연의 군주 모용황의 뒤를 이은 모용준이 황제를 자칭하며 국가의 기세를 더욱 떨쳤습니다. 이는 분열되어 있던 당시 중국 북부의 세력 판도를 크게 뒤흔든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.